경남 함양군은 기관단체 청사 3층 회의실에서 함양 지리산 스포츠클럽 공모사업 군 체육회 임원, 협회 관계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창구 함양군체육회 상임부회장을 비롯한 군 체육회 임원과 협회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함양 지리산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교환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에서 공동으로 추진하는‘2018 지역 스포츠 클럽’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3년간 총 6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스포츠클럽에서는 본격 운영에 앞서 스포츠클럽 운영을 위한 사무국을 설치하여 오는 6월5일부터 사무국장과 행정 요원 과 종목별 지도자를 공개 모집한다.
함양군 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스포츠클럽 운영을 통해 군민들이 우수한 강사로부터 저렴한 레슨비를 내고 지도를 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생활체육의 저변확대는 물론 스포츠 강군 함양군의 위상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함양군에서는 스포츠클럽 운영을 통해 우수 지도자의 강습에 따른 스포츠의 질 향상과 저가의 레슨비 등으로 군민 부담을 줄이면서 생활체육인의 저변 확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