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오는 6월 4일부터 7월 6일까지 지역사회 중심 통합적 건강관리로 공공 의료서비스 강화와 건강안전망 확보를 위해 제7기 지역 보건의료계획서(2019년∼2022년) 자료 수집을 위한 현장방문 설문조사를 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수립하는 제7기 지역 보건의료계획은 4개년 중장기 계획이며, 설문조사는 4년간 거창군 실정에 맞는 지역 보건의료 자료를 수집하는 것으로 조사내용은 지역주민의 보건사업 요구도, 공공의료시설 만족도, 건강문제(금연, 음주, 감염병, 노인질환 등), 의료이용 현황 등이다.
조사방법은 12개 읍·면 가구 중 성별, 연령, 거주 지역을 고려해 표본가구로 선정한 후 가구에 조사원이 유니폼과 신분증을 착용하고 표본가구를 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1:1 면접조사로 시행되며, 시간은 약 15분가량 소요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4년 동안 거창군 군민들의 보건의료 수요 예측과 전망, 지원 계획 등 주민의 건강 요구에 필요한 아주 중요한 통계자료인 만큼 응대 시간이 오래 걸려 다소 불편하더라도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