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남부발전 직원들이 30일 부산 범내골역 인근에서 청렴문화 확산 가두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익신고방법 등을 알리고 있다. (사진제공=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 등 부산지역의 청렴클러스터 소속 8개 기관 및 한국투명사회실천 민관네트워크가 기업 윤리의 날(6월 2일)을 맞아 30일 부산 범내골역 인근에서 합동으로 공익 및 부패신고 독려를 위한 청렴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
참여기관은 한국남부발전, 기술보증기금, 주택도시보증공사, 부산항만공사, 한국거래소,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예탁결제원 등이다.
이번 가두 캠페인은 반부패 관련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렴 문화를 지역 사회 전반에 확산하자는데 뜻이 모이면서 마련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들은 공익신고, 보조금 부정신고 및 청탁금지법 위반 신고 관련 안내 리플릿과 청렴백설기(떡)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투명한 기업환경 조성을 위한 윤리의 날 지정의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이번 활동 외에도 오는 6월 3일까지를 '윤리 주간'으로 정하고, 청렴문화 확산과 윤리의식 향상을 위한 다양한 청렴·윤리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