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부산관광공사·에어부산이 30일 에어부산 현지 직원대상으로 실시한 '스터디투어'에 참가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관광공사)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에어부산과 함께 30일 에어부산 현지 직원 대상으로 부산 스터디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은 매년 해외지점 현지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에어부산 해외지점 교육 참석자의 경우, 부산 기준 인바운드를 위해 가장 최선두에서 에어부산 각 해외 지점 여행사(AGENT)를 관리하며 좌석 블록을 관리하는 실무진이다. 교육에는 에어부산 취항 16개 도시의 25명 현지직원이 교육에 참여했다.
이들은 각국에서 부산의 매력을 알리며 외국인 관광객을 부산으로 유치하는 해외 현지 영업에서 가장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부산시와 공사는 이들이 본국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부산을 홍보할 수 있도록 부산 신규 관광지 스터디투어를 추진하고자 한다.
이들은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 '송도 케이블카' 등 부산의 신규 랜드마크를 방문하여 향후 신규상품 개발 등에 필요한 답사를 진행한다.
또한, 공사에서 개발한 외국인 개별 관광객 대상 맞춤형 콘텐츠인 '스탬프투어'도 직접 체험하며 부산 여행의 즐거움을 경험할 예정이다.
지난 29일에는 공사 해외마케팅 지역별 실무자와 에어부산 영업 현지 담당자 간의 지역별(일본, 중국, 중화권) 워크숍을 진행해 부산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에어부산 현지 직원 네트워크를 활용한 팸투어, 프로모션 등 공동 협업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