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노인보호센터에서 한국남부발전 신입사원들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주)의 신입사원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으로 사회생활의 첫 발을 내딛었다.
남부발전은 28일 본사 4층 강당에서 열린 '제24·25기 신입사원 입사식'을 통해 새롭게 119명의 신입사원을 마중하고, 신입사원의 첫 활동으로 지역 복지센터 어르신의 말동무를 비롯해 아동복지원, 노인보호센터 내·외부 환경정화 활동 등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사회생활의 첫 발을 내딛는 신입사원들에게 공기업 직원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알려주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통한 나눔의 즐거움과 감사함을 가르치고자 마련된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119명의 신입사원들은 지역 어르신의 말벗이 되어드리고 깨끗한 환경 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신입사원들은 각각 지난해 12월과 지난 3월 신입사원으로 선발돼 공통교육(경영현황, 팀워크 강화훈련, 리더십 등), 발전기초, 직무심화, 현장실습 및 미래 에너지신사업 동력 발굴을 위한 신사업 기초과정 등 짧게는 1개월에서 길게는 4개월 가량의 교육과정을 무사히 마쳤다.
신정식 사장은 "어려운 관문을 뚫고 한국남부발전에 입사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환영한다"며 "국가 전력생산을 책임지는 에너지 공기업의 일원으로서 자긍심과 책임의식을 가지고 사회적가치 창출과 책임완수에 앞장서는 창의적인 핵심인재, 4차산업시대에 걸맞는 융복합 인재로서 개인과 조직이 함께 성장하는 견인 자세를 가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