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보도화면 캡처)
28일 서울 수서경찰서 등에 의하면 지난 26일 밤 강남구 세곡동 오피스텔에 거주하고 있는 28살 남성 A씨가 경비원 2명을 살해했다.
살해된 경비원은 65살과 64살로, A씨는 자신이 살고 있는 오피스텔의 관리사무소에서 근무 중이던 이들을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비원 2명을 살해하고, 인근 파출소를 찾아가 자수했다.
A씨는 층간소음 때문에 민원을 제기한 적이 있다고 진술했지만, 정신병으로 약을 먹어왔으며 환청이 들린다고 호소하는 등 정신질환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정신병력 조회를 신청해 오는 29일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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