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대학교 창업동아리 올인원팀이 과기부 지원사업에선정됐다
중부대학교(총장 홍승용)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18년도 공공기술 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사업'에 중부대 창업동아리 올인원팀이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연구실, 정부출연연구소 등의 연구성과가 시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기술창업교육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이번에 선정된 팀은 약 7000만원에 상당하는 지원을 받게 된다. 지원에는 국내 및 해외교육, 시작품 제작, 비즈니스 모델 설계, 멘토링 등 기술창업 관련활동 등이 포함된다.
중부대 창업동아리 올인원팀은 근육불균형을 측정하고 처방할 수 있는 머슬-자이로(Muscle-Gyro)를 제안해 1차 서면심사와 2차 영어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60개 팀에 선정됐다.
올인원팀은 중부대학교 대학원에 재학 중인 곽재근 팀대표와 중부대 4학년인 장종우, 박성민 등 팀원으로 구성됐다. 중부대학교 이흥식 교수가 자이로센서 응용기술을 지원하고 김경한 교수가 운동처방기술 지원을 담당했다.
이흥식 교수는 이번에 창업탐색 지원사업에 선정된 것과 관련해 "대학교 실험실에서 창안된 아이템의 제품화 및 사업화 과정을 진행 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실험실에서의 연구개발 결과가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부대학교 창업교육센터는 대학실험실 및 학생들의 창업 아이템이 시장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체험형 창업교육을 지원하는 창업교육인증제와 올셑(All Set)실전창업 마스터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CNB뉴스(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