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서부산 청춘투어 페스티벌'에 참가한 대학생들과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들이 동아대 석당박물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관광공사)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25일부터 이틀 동안 부산시 소재 관광학과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진행하는 서부산관광 페스티벌 '서부산 청춘투어'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본 프로그램은 부산지역 관광전공 대학생들에게 서부산 관광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서부산의 잠재적 관광 콘텐츠 발굴을 위한 아이디어 도출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서부산관광 페스티벌은 동아대학교 국제관광학과 등 부산지역 대학생 약 100명이 참여한다.
행사는 이틀간 진행되며 1일차에는 서부산의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는 팸투어를 진행한다. 학생들은 팀을 구성하여 각 팀별로 서부산 홍보영상 제작과 '서부산 모바일 스탬프 앱'을 활용한 스탬프 랠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2일차에는 학생들이 제작한 홍보 영상과 서부산관광 발전 기획안 등 성과물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며 심사를 통해 우수팀을 선정하여 상장 및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지역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참가하는 서부산 관광페스티벌은 서부산 관광의 인지도 제고와 함께 학생들의 지역관광 발전을 위한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매우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다. 본 행사를 통해 수렴된 아이디어를 서부산 관광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