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일산문화공감센터 문화강좌 회원 등에게 심폐소생술 체험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일산문화공감센터(센터장 박진우)는 지난 23일 일산소방서(서장 이봉영)와 공동으로 센터 2층에서 문화강좌 회원 및 현장근무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응급시 사용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CPR)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일산소방서에서 실시한 이번 교육은 갑작스런 심정지 발생 시 가장 중요한 초기 대응방법을 몸으로 체득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4분의 골든타임이 매우 중요해 심폐소생술은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응급처치로 알려져 있다.
특강을 진행한 일산소방서 박시윤 소방관은 문화강좌 회원 및 현장근무자에게 교육용 마네킹(애니)을 이용해 응급상황을 가정한 심폐소생술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실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응급 교육을 마련한 한국마사회 박진우 일산센터장은 "앞으로도 일산소방서의 협조를 얻어 일산문화공감센터 종사자 및 문화강좌 회원 등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및 응급 처치 방법 등을 익힐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산문화공감센터는 지역주민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센터를 개방해 한국무용 등 47개의 다양한 문화강좌를 저렴한 강습비를 받고 운영하고 있다. 4월말 현재 663회 강좌가 열렸고 1만 4330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등 지역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CNB뉴스(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