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인제대 본관 총장실에서 인제대학교 (오른쪽)총장과 경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왼쪽)센터장이 대학생 정신건강증진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제대)

인제대학교와 경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대학생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대학 생활과 지역 인재로의 성장을 돕고자 23일 인제대 본관 총장실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제대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이 날로 증대되고 있는 사회 현상에 맞춰 기존의 교내외 심리상담 지원체계를 더욱 확장·강화했다.

대학생들의 정신건강 조기 발견과 회복을 위해 협력할 뿐 아니라 정신건강 증진 교육 및 인식개선 문화 확산을 위하여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양 기관은 조기정신증 고위험군 학생을 발굴해 심리상담, 치료연계를 지원하고, 정신건강증진 캠페인 등을 공동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인제대는 지역내외의 전문기관과 협약을 맺고 핫라인(Hot-Line) 시스템을 구축하여 학생들의 예기치 않는 어려움과 사고에 대비해 왔다. 또한 인제대 학생취업처의 학생생활상담센터에서 전문상담사를 통하여 학생들의 다양한 심리내·외적인 고민들을 상담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