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은 대표 관광지 영상테마파크와 청와대 세트장에서 국내 인바운드 전문여행사 초청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달 경남관광협회가 진행한 이번 팸투어는 미국, 중국, 일본, 동남아국가 관광객 전문 인바운드여행사 대표들을 초청해 합천군을 비롯한 인근 시·군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마련하였다.
이번에 참가한 10여 개 여행사는 영화·드라마·CF 등 200여 편 이상의 다양한 작품을 촬영한 국내 최고의 시대물 오픈 세트장인 “합천영상테마파크”와 실제 청와대를 68% 규모로 축소한 “청와대 세트장”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며 향후 외국인단체 관광객 유치가 기대되는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공기택 관광진흥과장은 합천군 관광산업의 강점 등을 일일이 소개하며 “경쟁력 있고 매력적인 관광자원이 많은 합천을 자주 찾아 줄 것을 바란다”며, “서울에서 멀게만 느끼고 있는 합천은 KTX 열차로 8~90분이면 대구나 김천구미역에 도착하면 1시간 거리에 있는 도시”라며 “가까워진 거리만큼 마음의 거리도 좁혀보자”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