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ITF창원국제 여자챌린저 테니스대회에 출전한 다케 키미코선수의 본선대회 장면이다.(사진제공=창원시청)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2018 ITF 창원국제 여자챌린저 테니스대회'가 5월 20일 창원시립테니스장에서 개최했다.
창원시와 대한테니스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창원시테니스협회(회장 허만철)가 주관해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 영국, 일본, 중국, 호주, 러시아 등 16개국 101명의 국내외 유망주 선수가 참가한다.
지난 19일 열린 2018 인천국제여자챌린저테니스대회에서 복식 우승한 한나래(인청시청), 김나리(수원시청)선수가 출전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창원시청소속 테니스팀은 유민화, 김성희, 설유나, 이혜진 등 총 4명이 출전한다.
20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오는 22~24일 본선이 진행되고 복식 결승전은 26일, 단식결승전은 27일에 열린다.
이번 대회는 ITF 여자챌린저급 대회로 단식과 복식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되며 상금은 총 2만 5천달러로 국제테니스연맹의 상금배분 규정에 따라 정해진다.
한편, 오는 27일 11시 창원시립테니스장에서 펼쳐질 단식 결승전은 수준 높은 테니스경기와 함께 다양한 옵션 경품이 마련돼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