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 태권도협회는 2018 경남 태권도 한마당 대회를 학생부(초중고)와 성인부로 나눠 총 2000여 명이 참가해 거창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 방식은 품새와 겨루기로 진행했다. 대회는 올해 열리는 제99회 전국체전 경남 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도내 태권도 유망주들의 참가율이 높았다.
대회 둘째 날인 19일 오전에는 태권도 시범단의 고난도 발차기, 공중 동작 등의 화려한 태권도 시범공연이 펼쳐져 체육관을 찾은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거창군이 서부 경남 태권도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