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선도 농가 및 귀농 연수생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귀농인 현장실습교육 추진요령을 설명하고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하여 3자 간 약정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본 사업은 품목별 선도 농가와 우수 귀농 연수생을 선발해 1:1 맞춤형 상담제 형식으로 운영되어 선도 농가의 재배기술과 노하우를 현장실습을 통해 전수하는 사업으로 귀농인에게는 피부에 직접 와닿고 눈높이에 부합하는 실질적인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수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 노령인구 증가와 과소화가 진행되는 농촌 상황에서 농업이 주 산업으로 자리 잡고 있는 합천군은 본 사업을 통하여 귀농인들의 영농기술 습득과 소득향상 그리고 농촌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향후 사업추진 확대를 검토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