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오는 25일 산청군 거주 부부 10쌍을 대상으로 ‘부부의 날’을 기념해 부부 의사소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산청군는 법정기념일로 제정된 ‘부부의 날’을 맞아 부부 둘이 하나 되어 행복한 가정, 밝은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매년 부부교육을 개최해 왔다.
또한, 올해는 부부관계 개선 및 긍정적 의사소통을 주제로 부부요가, 부부가 함께하는 테이블 스타일링 프로그램을 진행, 부부관계를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매년 참여하는 한 참여자는 “매년 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부부가 함께할 수 있어 좋고 함께 추억을 만들어 가는 기분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산청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이 외에도 취약계층 지원사업, 맞벌이 일 가정 양립 지원프로그램, 다문화가정 자녀성장 프로그램, 아이 돌봄 지원사업, 이중언어 환경조성사업,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 지원사업, 결혼이민자 통·번역 지원사업, 결혼이민자 여성을 위한 취업 지원프로그램 등 맞춤형 가족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