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20일 복지공약을 발표하고 있다(사진= 유정복 선거사무소)
"고교 무상교육 및 무상교복 지원실시하겠다...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버스비 무료 및 어르신 일자리 12만개 창출하겠다"
유정복 자유한국당 인천시장 후보는 20일 '300만 시민캠프' 선거사무소에서 인천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과 안전을 위한 '복지 제일 도시' 공약을 발표했다.
유정복의 ‘복지 제일 도시, 인천’을 위한 핵심공약은 ① 전국 최초로 300만 시민 모두에게 최대 1000만원을 보장하는 '인천시민안전보험' 무료 가입, ②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버스비 무료 및 어르신 일자리 12만개 창출, ③ 고교 무상교육, 중고생 무상교복 지원 실시, ④ 경제여건이 어렵거나 구직활동 중인 20~30대 청년들에게 ‘청년 맞춤형 건강검진제도’ 도입, ⑤ 제2 장애인체육관 건설, 장애인 가족의 휴식 지원 사업 확대 등이다.
또한 ⑥ 아동수당 지급, 어린이 전문병원 건립, 인천형 어린이집 확대 등, ⑦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경력단절여성들의 일자리 10만개 확대, 24시 여성・아동 세이프존(안심지킴이집) 대폭 확대, ⑧ 사회복지 종사자들과 보육교사들의 처우 개선, ⑨ 호국보훈대상자 예우수당의 지속적 인상, 보훈병원 증설,⑩ 종합사회복지관, 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 확충 등 총 10가지다.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경제의 성장 속에서 임기 4년 동안 사회복지 예산은 약 1조원이나 늘였으며, 전국 최초로 어린이집부터 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을 실시했다"며 "또한 출산가정 모두에게 100만원의 축하금을 지원하고, 취약계층의 주민세 전액을 면제했다"고 밝혔다.
또한 "전국 최초로 인천을 ‘호국․보훈의 도시’로 선포하고, 참전명예수당 인상, 전몰군경유가족수당 및 보훈예우수당을 신설하고, 경력단절여성과 어르신들의 취업을 전폭적으로 지원한 바 있다"며 이러한 민선6기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300만 인천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더욱 높이고, ‘행복이란 특권’을 누릴 수 있는 정책들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CNB뉴스(인천)=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