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이유 SNS)

아이유가 빛나는 외모를 드러냈다.

17일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가 막을 내렸다. 아이유의 출연 소식이 처음 알려졌을 땐 우려의 시선도 있었다. 김원석 PD는 제작발표회 당시 "아이유가 자신이 부른 노래 중 로리타 콤플렉스 논란이 있었는데 정말 출연해도 괜찮겠느냐고 물었다"고 밝힌 바 있다. 극 중 아이유가 맡은 이지은과 박동훈 역을 맡은 이선균의 나이 차이에 대한 논란이 있었던 것.

방송 초반엔 폭력 미화 논란도 있었지만 회차가 거듭될수록 '나의 아저씨'는 흡인력 있는 전개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호평 받았다. 최종회는 케이블, 위성, IPTV 포함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에서 평균 7.4%, 최고 8.8%를 나타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아이유 또한 인생 캐릭터를 맡았다는 호평을 들으며 드라마를 마무리했다. 화장기 없는 얼굴에 어두움이 가득했던 이지은 역을 맡았던 아이유는 최근 SNS에 긴머리로 돌아온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