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가 국민청원에 참여했다.
17일 수지는 자신의 SNS에 '합정 XXXX 불법 누드촬영' 청원에 동의하며 국민청원 참여 인증사진을 올렸다.
앞서 인기 유투버 양예원은 20대 초반 당시 피팅모델 아르바이트를 하러 갔다가 20명 정도의 남성들에게 성추행을 당한 사실을 고백했다. 양예원은 "강압적인 분위기에서 누드촬영이 이뤄졌다"며 "나와 같은 피해자가 더 이상 나오지 않게 해달라"고 호소했다.
수지가 SNS에 공개지지 의사를 드러낸 뒤 청원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숫자는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한편 양예원과 동료 이소윤은 해당 내용을 담은 고소장을 서울 마포경찰서에 제출했다. 경찰은 스튜디오 관계자 등을 불러 조사에 나설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