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 프론티어즈' 참가 학생들이 '취업캠프'에서 강의를 듣고 있다. (사진제공=동아대)
동아대학교는 부산시가 지원하는 '대학생취업역량강화 지원사업'에 최근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부산지역의 4년제 대학과 전문대를 대상으로 하는 '대학생취업역량강화 지원사업'은 대학생들의 직무역량강화와 고용기회 창출 등 실속형 프로그램 개발을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동아대는 이번 지원사업으로 우수기업 취업준비반인 '동아 프론티어즈'(Donga Frontiers)를 올해 말까지 운영한다.
동아 프론티어즈는 졸업자와 올해 8월, 내년 2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인문 ▲금융 ▲영업관리 및 유통 ▲무역·해외영업·외국계 등 취업희망분야별로 선발, 취업을 지원하는 과정이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10개 지역 우수 기업에 재직 중인 동문들을 초청해 직무교육과 멘토링을 진행하고 최신 채용소식 및 직무를 안내한다.
또한, ▲이공 ▲경영지원 ▲금융 ▲영업관리 ▲무역·물류 등 직무 인사담당자 및 동문이 '자동차 전문인력'과 '인사·총무 실무자', '금융 실무자' 등을 양성하는 교육과정에 참여한다.
이인용 취업지원팀장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우수기업은 뛰어난 인재들을 데려가고 취업준비생들은 취업역량을 키웠으면 한다"며 "지난해 '화승 R&A' 등 지역 우수기업 10여 개를 대상으로 하는 채용박람회가 진행됐는데 올해도 비슷한 규모로 시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