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경남 함양군협의회는 기관단체 청사 3층 회의실에서 통일의견 수렴을 위한 2/4분기 정기회의를 가졌다.
윤학송 회장은 인사말에서 “6.12 북미 정상회담 속에서 평화통일의 길로 갈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하나가 된 의지를 모아야 할 중요한 시기”라 전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국민의례 △개회사 △2분기 주제 관련 해설자료 설명 △정책 건의 주제 토론 △통일의견수렴 설문조사 △평화 메시지 작성 △업무보고 (함혜경 경남 담당관)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어 2분기 주제인 ‘판문점 선언과 새로운 평화시대 구현방안’에 대한 동영상 상영과 정책 건의 주제 토론에서는 이은진 자문위원의 진행으로 남북 정상회담의 의미와 성과를 공유하고, 정부 평화‧ 통일정책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5팀으로 구성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었다.
담론은 ‘5년 이내 통일이 된다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란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팀별 발표를 통해 자문위원들 모두 그 어느 때보다 의견수렴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