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사진= 의정부시)
의정부시는 15일 의정부체육관에서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따른 현장훈련을 의정부시, 의정부소방서, 시설관리공단, 유관기관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의정부체육관에 지진이 나서 건물이 붕괴되고 화재가 발생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실제 상황을 가상해 먼저 시설관리공단에서 대처한 후 소방서에서 사상자 구호와 화재진압, 시청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설치, 재난현장에는 통합지원본부가 구성돼 수습과 복구 단계로 나눠 진행됐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훈련의 실제상황 연출을 위해 소방차량, 군부대,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보건소 등의 긴급 구조 및 복구차량 40여대를 동원해 재난대비 훈련에 철저를 기했다"고 전했다.
훈련에 직접 참여한 이성인 부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발생시 위기대처 능력을 키우고 유관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재점검하라"며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수정해 재난에 철저히 대비해 피해를 최소화 해달라"고 당부했다.
CNB뉴스(의정부)=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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