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석천이 ‘버닝’의 여주인공 전종서에 대해 극찬을 했다.
15일 홍석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칸에 갈 여배우 '버닝' 전종서. 그리고 종서의 연기선생님 신용욱 형”이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공개했다.
이어 홍석천은 “세상엔 늘 나의 은인 같은 사람이 있다. 종서의 잠재력을 끄집어내주신 용욱이형. 내 선배형 너무 대단하다”며 “멋진 스승과 너무 예쁜 제자. 오늘 밤은 참 따뜻한 밤이다. 나도 누구에겐가 멋진 선생님이 될 수 있을까”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스승의날 교수님께 전화 한통 드려야겠다. 영화 ‘버닝’ 흥해라. 차세대 한국 영화의 기대주 전종서 흥해라”라며 “이태원. 경리단. 마이 스카이. 아름다운 밤이다”고 덧붙였다.
전종서는 이창동 감독의 신작영화 ‘버닝’에 유아인, 스티븐 연과 함께 출연했다. 전종서는 유아인의 어린 시절 연인으로, 젊은 부자 스티븐 연과 미스테리한 만남을 가지는 해미 역을 맡았다. 노출신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버닝’은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해, 오는 17일 프랑스 칸의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리는 공식 스크리닝 월드프리미어에서 상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