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2018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124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18세 이상의 거창군민 중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자 중 실업자 또는 정기적 소득이 없는 일용직 근로자로서 구직등록을 한 자다. 단, 공무원의 배우자 및 자녀, 전업농민, 실업급여 수급자, 1세대 2인 참가자 및 공적연금 수령자 등은 배제 대상자이므로 신청할 수 없다. 근무조건으로는 시급이 7,530원(부대비 5,000원 별도)이 지급되며, 4대 보험에 가입된다.
근무시간은 청년 주 35시간, 65세 미만 주 25시간, 65세 이상 주 15시간 이내다.
접수 후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말 최종 참여대상자를 선발하며, 사업 기간은 7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또는 건강보험 자격확인서를 갖춰 일반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청년대상자(만34세 이하)는 군청 경제 교통과에서 신청 가능하다.
공공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 일시적 실업자 및 청년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민에게 최소한의 생계를 보장하고, 근로 의욕을 고취해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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