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와 대선주조 직원들이 출연한 대선소주 CF 광고 2탄의 한 장면이다.
대선주조는 가수 김건모가 출연한 '대선' 2차 CF 광고를 14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에 이어 대선주조가 선보이는 두 번째 CF다.
광고 내용은 흥행 돌풍을 몰고 온 영화 '킹스맨'을 패러디했다. 김건모는 1대 '대선맨'을 맡아 제2의 대선맨이 되기 위해 도전하는 지원자를 차례로 검증해나간다.
소주와 관련된 여러 기술을 지원자에게 전수하는 중역 대선맨의 역할이 실제 연예계 소주 애호가로 유명한 그와 잘 맞아떨어져 촬영 현장에서도 유쾌한 모습으로 분위기를 주도했다는 후문이다.
지원자 역은 대선주조 직원이 직접 맡아 열연을 펼쳤다. 제품 광고에 실제 직원이 출연하는 것은 주류업계에서 이례적인 일로, 해당 직원은 대선 공식 SNS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대선지기로 활약하고 있다.
광고는 그가 김건모를 이어 차세대 대선맨이 될 수 있을지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남기며 마무리된다. CF영상은 14일부터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선주조는 알코올 도수 16.9도 대선을 출시해, 지난달 부산 소주시장 업소점유율 68%를 달성했으며 누적판매량 1억 병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