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는 인근 공원에서 관내 초중학교 과학 꿈나무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8. 거창 학생 과학탐구올림픽대회 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거창 학생 과학탐구올림픽대회는 그동안 관내 초․ 중학교 학생들의 자연과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여 과학 강국의 기반 인재로 키우고자 해마다 개최되어 학생, 학부모들의 높은 교육적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자연관찰탐구와 과학실험탐구 영역으로 이루어진 이번 대회는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총 36팀 72명이 참가하여 서로 협력하면서 탐구하는 팀워크를 통해 자연 현상과 사물에 대한 관찰을 통한 탐구 능력과 과학실험을 통한 문제해결 능력을 겨루면서 대회가 열린 거창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과 곰 실(덕천서원)은 오월의 날씨보다 더 뜨거운 열띤 경연장이 되었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교육장을 대신하여 신동찬 교육과장은 “우리나라 과학의 미래가 여러분들에게 달려있다”라며 과학 꿈나무들을 격려하였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니 경쟁한다기보다는 재미있게 공부를 하는 느낌이 들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분야별 최우수상을 받은 학생들은 6월에 개최되는 도대회에 거창군 대표로 참가하여 다시 한번 과학 인재의 꿈을 펼칠 기회를 얻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