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거창교육지원청은 거창군 마리면 송림길 52 (구) 마리중학교 부지에 2019. 3. 1. 자로 개교하는 공립 특수학교인 (가칭) 거창제일학교의 교명 공모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학생·학부모·교직원·일반인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여 교명 선정의 공정성 및 투명성을 높이고, 지역의 역사적·문화적 특성과 정서 등을 반영하여 공감할 수 있는 교명을 선정하기 위하여 실시된다.
또한, 우편이나 팩스 또는 이메일의 방법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처 주소·번호 및 응모서 등 자세한 사항은 거창교육지원청 홈페이지(www.gngce.go.kr)에 안내되어 있다.
응모 기간이 끝나면 거창교육지원청 교명 자문위원회에서 후보 교명을 선정한 후 이에 대해 6월 중 거창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서 교명 선호도 조사를 하며, 이후 경상남도교육청 교명 심의위원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박종철 교육장은 "지역적 특색과 학교의 미래가 담긴 교명이 결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