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환 더불어민주당 파주시장 후보(사진= 최종환 선거사무실)
"개성공단입주기업의 30%가 경기도에 위치한 기업이고 지리적으로 인접한 파주시가 남북경제협력을 위해 주도적으로 나서야 한다"
최종환 더불어민주당 파주시장 후보는 10일 남북경제협력을 위한 중소기업관계자들과 간담회에서 '통일경제특구 사업단'을 신설해 파주시가 남북교류 거점도시로 자리잡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남북정상회담 이후 경제협력의 기대감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개성공단입주 기업 등 중소기업과 파주시가 남북경제협력을 위한 선도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종환 후보는 "남북정상회담 등 남북교류에 긍정적인 분위기이므로 현재 파주 성동리 일원에 설립을 추진 중인 '개성공단복합물류단지'도 중소기업인, 정부, 경기도와 협의를 통해 풀어나가겠다"며 "개성공단 정상화와 경제협력, 체육문화교류 등 남북교류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언급했다.
▲최종환 더불어민주당 파주시장 후보가 중소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 최종환 선거사무실)
더불어민주당 파주시장 후보인 최종환 전 도의원은 노무현 대통령 시절에 청와대에서 행정관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서울시 성북구청 감사담당관(전), 민주당 파주갑 지역위원회 부위원장(전),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전), 더불어민주당 대외협력위원회 부위원장(현), 더불어민주당 광역교통환경개선특별위원회 부위원장(현), 경기도의회(파주시 1선거구) 의원(전) 등을 역임했다.
CNB뉴스(파주)=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