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 종합사회복지관 이용 장애인을 위한 ‘산엔청 커피 교실’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커피 교실은 산청군이 주관하는 ‘2018년 양성평등 기금 지원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산엔청복지관은 오는 11월까지 커피 교실을 운영하며, 전문강사를 초빙해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 모두 25회 강의가 진행된다.
산청군은 커피 이론과 핸드드립 실습 등으로 꾸려진 ‘산엔청 커피 교실’이 지역 내 장애인에게 문화·교육·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운주 산엔청복지관장은 "평소 자주 접해온 커피에 대해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이번기회를 통해 장애인들의 여가선용뿐 아니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데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