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양산시 범어 고등학교가 남명선생의 실천적 선비정신을 통해 학생회 임원으로서 지도력을 키워 실천하는 자치문화를 꽃피울 수 있는 학생자치문화 역량 강화를 위한 ‘선비리더십 인성교육’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남명특강’, ‘인성과 생활예절 이야기’, ‘소통의 리더십’ 등 고품격 인문학 강의를 통해 간부 학생들이 실천하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남명선비길 체험 연수, 전통놀이체험, 남명의 정좌와 명상수양, 호짓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선비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국선비문화연구원은 양산시 범어 고등학교가 작년 5월 방문 후 유익한 프로그램과 우수한 시설에 만족하여 재방문함을 밝혔다. 또 김해 내덕중학교, 창원과학고등학교 등 재방문이 이어져 인성교육의 산실로 주목받고 있음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