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은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경주·포항지진을 계기로 국민 스스로 대처하는 역량 향상 대응체계 강화 및 범국가적 총력 재난대응체제 확립을 위해 훈련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또한, 발생 가능한 모든 재난 유형에 대비한 전국단위 종합훈련으로 훈련에는 합천군, 합천소방서, 합천경찰서 등 관계기관, 사회단체 2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훈련 내용은 5월 10일 불시화재 대피훈련을 시작으로 5월 15일 다중이용시설 4개소 화재 대피훈련▲5월 15~17일 공무원 불시 비상소집훈련▲5월 16일 민방위의 날 전국 지진대피훈련▲5월 17일 대형화재 실제 훈련으로 총 5회에 걸친 실제 훈련을 실시하고 지진·붕괴·화재 복합재난 대응 토론훈련을 3회 실시하여 신속하고, 현장감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군민 개개인이 재난대응체제를 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안전문화운동 확산에 기여하는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