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주)고려이노테크 허영식 대표이사를 초빙해 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이온(Energy)과 미래산업에 대응해야 할 공직자 마인드’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강연은 현재 개발되고 있는 각종 신소재와 기술에 대한 이해와 공무원이 향후 급변하는 미래산업에 어떻게 대응해 나갈지에 대한 방안을 체득하고자 함이다.
허영식 대표이사는 거창읍 출신으로 1982년 고려 특수인쇄를 시작으로 2005년도에’고려이노테크를 설립해 전지(배터리)와 모바일, 디스플레이 소재 산업에서 나노 방식이 적용된 독보적 원천기술을 확보했다.
특히, 신기술 개발과 국산화에 기여한 공로로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
허 이사는 "오늘 특별강연의 기회를 준 거창군에 감사드린다. 저의 평생 꿈이 고향인 거창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다. 앞으로 거창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