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간호협회 경상남도분회 합천군간호사회가 보훈회관 2층 회의실에서 2018년 합천군간호사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합천군 관내 병원, 학교, 보건소 등에 종사하는 간호사 100여 명 중 이날 53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간호 인력 수급이 열악한 지역 여건에도 불구하고 군민보건향상과 합천군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보건기관, 병원, 요양시설 등에서 군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있다.
또한, 병원, 요양시설 등 간호사의 이직률이 높아 회원관리가 어려운 합천군간호사회는 회원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신규회원의 지역 정착을 돕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려는 방안으로 경상남도간호사회로부터「2018년 회원역량개발사업」지원을 받아 회원들이 선호하는 프로그램을 통한 잦은 만남으로 소통에 힘쓰기로 했다.
합천병원 간호과장은 “간호사의 전문성과 열정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합천군간호사회의 지역사회 역할 확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