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는 합천청년회의소가 주관하는 제17회 어린이 대잔치를 5월 5일 어린이날 일해공원 야외공연을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하창환 합천군수, 강백경 교육장 등이 참석하여 어린이날을 축하해 주었으며 3,000여 명의 어린이와 부모들이 행사에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행사에서는 영양·위생 놀이터 체험, 건강증진 홍보 및 스트로우 피리·소원 부채·드라이플라워 편지 등 각종 만들기 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부대행사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였으며, 마샬아츠·K-POP Dance·마술공연 등의 메인무대행사는 새로운 볼거리로 등장하여 어린이들의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하창환 합천군수는 "제96회 어린이날 기념 축사를 통해 어린이는 일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기이며 이 시기에 돌봄과 교육이 어우러진 아동친화적인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부모와 지역사회가 모두 노력해야 하며, 참석한 어린이들에게는 가슴에 큰 꿈을 품은 훌륭한 인격체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