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거창군 공직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2018년 찾아가는 청렴 경남 과정’ 교육을 했다고 8일 밝혔다.
경남도청 감사관실 청렴 윤리담당 오종수 사무관의 강의로 진행된 이 날 교육은 “청렴한 경남, 행복한 도민”이라는 주제로 청렴과 부패의 개념, 부패방지 관련 주요법령 및 사례 소개, 2018년도 청렴도 향상을 위한 방안 등에 관한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교육에는 청탁금지법의 구체적 적용 사례와 지난 17일 시행된 공무원 행동강령의 주요 개정내용 및 유의사항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 직원들의 부패방지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한편, 거창군은 공직자의 청렴 의식 제고를 위하여 연간 10시간 이상 청렴 교육 의무이수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외부청렴도 제고를 위한 부서장 청렴모니터링제, 군민과 함께하는 청렴 문화정착을 위하여 청렴식권제, 명예 감사 관제 등을 시행하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청렴은 공직자의 자존심이자 거창군 발전의 원동력이라 할 수 있으므로 청렴도 향상을 하여 지속해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