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 함양읍 자원봉사협의회는 시장 주차장에서 어르신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밥차’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사랑의 밥차는 자원봉사협의회와 함양군 아동 위원협의회 회원을 비롯해 한국전력공사 함양지사(지사장 노기상) 등 60여명이 참석해 오일장을 맞아 지리산 함양시장을 찾은 600여 명의 지역 어르신들에게 캠페인과 따뜻한 음식를 제공하며 사랑을 나눴다.
또한, 사랑의 밥차에서는 600인분의 밥과 소고깃국, 나물무침, 돼지두루치기, 김치, 음료, 떡 등을 제공했으며, 흥겨운 공연이 함께 곁들여지며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했다.
김형철 함양읍 자원봉사협의회장은 "관내의 어르신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한 끼의 음식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이들에게 배려와 관심이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IBK 기업은행이 후원하고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회숙)에서 운영하는 사업으로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점심을 제공하는 무료급식과 재능 나눔 등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원봉사 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