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기상청에 의하면 이날 경기도와 강원도, 충청북도 등에 5㎜의 비가 내렸다.
이날 서울 일부 지역에서 비가 내리다가 오전 11시 20분경 중구 등 일부 지역에 우박이 5분 정도 내려 시민들을 놀라게 했다. 이후 오후 1시경부터 서울 일대에서 다시 거센 우박이 내리고 있다.
한편 우박은 주로 적란운에서 내리는 최소 지름 5㎜에서 최대 10㎝의 얼음덩어리로 이뤄진 강우현상을 일컫는다.
▲3일 오후 1시경 서울시 연남동의 한 길가에 우박이 내려 쌓인 모습. (사진=손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