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 가회면 둔내리 황매산 군립공원 철쭉군락지에서 개최되는 '제22회 황매산 철쭉제'에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방문객들에게 추억을 선물하는 특별한 합천 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축제 기간 동안 운영되는 합천 관광 홍보관은 방문객에게 여행 정보 전달뿐 아니라, 추억을 선물하는 행사로 호평을 받았다.
진분홍빛 철쭉을 배경으로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즉석에서 인화해 주는 이벤트로 감동 합천을 알리는 데 일등 역할을 했다.
한편, 한여름 더위도 말끔히 잊게 하는 이색 여름 축제 고스트파크, 청정 1급수 황강에서 펼쳐지는 바캉스 축제 홍보에도 나서며 본격적인 여름 피서객 유치 활동에도 나섰다.
특히, 합천의 대표 관광지 합천영상테마파크는 축제 기간 동안 밤 9시까지 야간개장을 통해 어둠이 내린 종로거리, 경성역, 청와대세트장 등 그동안 숨겨두었던 영상테마파크의 비경을 공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황매산 철쭉제를 방문해 진분홍빛 물결의 장관을 보시고, 소중한 사람들과 추억도 남기시라"며"봄뿐만 아니라 사계절이 아름다운 합천의 다양한 매력에 빠져 보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