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 강현출 권한대행이 스포츠파크 조성현장을 시작으로 내달 10일까지 관내 사업장 20개소를 연이어 방문하며 현장 행정 중심의 소통 행보를 한다고 2일 밝혔다.
강 권한대행은 현장방문 첫 일정으로 스포츠파크 조성 현장을 찾아 주요 사업개요와 추진상황, 현장의 문제점과 애로사항 등 전반적인 내용을 청취했다.
함양스포츠 파크는 군민들의 건강한 여가활동 수요 증가와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 전지훈련 및 각종 대회 유치를 위하여, 함양읍 백연리 일원에 지난 2014년부터 2020년까지 사업비 221억 원으로 부지 21만㎡에 기반조성과 축구장 2면, 다목적구장, 본부석, 주차장, 화장실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강 권한대행은 함양문화원 건립 현장과 농업기술센터 진입도로 개설, 위천생태조성 사업, 구룡천 고향의 강 조성사업, 지방 상수도 현대화사업 등 군내 대형 사업장을 연이어 방문하여 우수기 안전 점검 등 사업에 완벽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강현출 권한대행은 현장점검에서 "우수기를 앞두고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현장관리에 완벽히 해 달라"라고 주문하고 "이번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주요사업 현장을 살펴보며 현장 문제 해결과 대책마련 등을 통해 더욱 탄력 있고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