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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 김용옥 교수가 분석한 '김정은이 핵을 고집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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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지혜기자 |  2018.05.01 15:33:02

▲문재인 대통령(오른쪽)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사진=연합뉴스)

도올 김용옥 교수가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대해 언급했다.


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도올은 "유학 과정이나 인생의 과정을 살펴보고 김정은은 정상적인 인간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도올은 "스위스의 베른에서 학교를 나온 김정은은 당시 교장선생님의 말을 잘 들었다. 교장선생님은 김정은이 한 번도 문제를 일으키거나 튀는 행동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며 "정상적인 교육을 받았음에도 김정은이 핵을 고집한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북한은 존재감을 확실히 하거나 협상 카드를 만들어낼 길이 없었기에 무리하게 핵을 개발했다. 핵 문제가 북한으로서는 존재감을 세계에 드러내는 가장 예산이 적게 드는 효율적인 방법이었을 것"이라며 "전쟁광의 행동은 아니었다. 이것을 우리가 깨달아야 한다"고 분석했다.


또한 도올은 "남북한이 과거 진정성 있게 문제를 풀어갔다면 핵 문제까지 오지 않았을 것"이라며 "이제는 전 세계열강에 끌려갈 것이 아니라 우리가 주체적으로 우리 역사를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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