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현의 딸 조혜정에게 비난의 화살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달 28일 조혜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게 보이는 내 모습, 지치지 말고"라는 글과 함께 tvN 수목극 '나의 아저씨' OST인 손디아(Sondia) '어른' 스트리밍 인증샷을 올렸다.
조혜정은 아버지인 조재현이 미투 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되자 쏟아지는 악플에 SNS 활동을 중단했다. 그리고 약 두 달만에 SNS 활동을 재개하며 해당 게시물을 올렸다.
해당 게시물은 조재현이 소유한 수현재씨어터에서 새 공연이 올라간다는 보도로 인해 거센 비난을 받았다. 조재현, 조혜정 부녀가 나란히 활동을 재개한 것이 아니냐는 것. 그러나 조재현 관계자 측은 "활동 재개가 아니라 타 컴퍼니에 대관해줬을 뿐"이라며 "복귀는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조혜정을 향한 악플은 멈추지 않았고 조혜정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관련해 "조혜정에게 너무 가혹한 것 같다"의 의견들도 제시됐다. 반면 "자중해야 할 시기에 뻔뻔하다" "생각이 짧았던 것 같다"는 지적도 함께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