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소녀'에 출연한 치어리더 안지현이 화제다.
1997년생인 안지현은 고등학교 재학 시절 서울 삼성 썬더스의 치어리더 공개 오디션을 통해 치어리더로 데뷔했다.
안지현은 큰 키와 늘씬한 몸매로 눈길을 끌었고, 특히 웃을 때 모습이 설현을 닮았다며 '설현 닮은 꼴'로 화제가 됐다. 이후 안지현에게 '설현 닮은꼴' '여고생 치어리다'라는 수식어가 따라붙게 됐다.
한편 안지현은 지난달 30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 '비행소녀'에서 박기량에게 고민을 토로했다. 안지현은 앞서 인터넷 방송을 할 때 외모와 사뭇 다른 말투가 논란이 됐다. 안지현은 "나 자신을 보여준 건데 다르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더라. 두 가지 얼굴이라며 악플을 달더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