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제96회 어린이날을 맞아 미래사회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바르고, 아름답고, 씩씩하게 자라날 수 있는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내달 1일 고운체육관에서 함양군어린이집 연합회가 주관하는 한마음 가족 행사가 개최되며, 어린이날 당일인 5일에는 상림공원 인근에서 함양 어린이날 행사추진위원회 주최로 함양 어린이날 잔치한 마당이 열린다.
어린이날인 5일에는 함양 어린이날 행사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함양 어린이날 잔치 한마당 ‘날아라 새들아 푸른 하늘을’이 상림공원 일원(우천 시 고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날 오전 9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되는 놀이마당에서는 우드 크래프트, 초코파이 부풀리기, 엑스 퍼트 플라잉 등 과학놀이와 새총 놀이, 바나나 따기,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가 운영되어 참여 아이들에게 행복을 선물한다.
또한, 회전 다트와 병뚜껑 치기, 플라잉 디스크 볼링 등 현대놀이는 물론 사탕 목걸이 만들기, 색 팽이 만들기, 쪽 염색, 팬플룻 만들기 등 미술놀이까지 체험마당 25종과 놀이마당 25종 등 50종의 즐거움이 가득한 다양한 즐길거리가 아이들을 찾는다.
이 외에도 미아 찾기 코너와 응급진료 코너 등을 비롯해 행사장 곳곳에서 무료시식행사와 푸짐한 경품추첨 행사도 이어져 어린이들이 하루 동안 신나게 뛰어놀며 더 행복한 꿈을 꿀 수 있도록 한다.
함양군에서는 행사뿐만 아니라 효심이 깊거나 씩씩하고 밝은 어린이 상을 구현한 관내 13개 초등학교장이 추천한 13명의 대한 모범어린이 표창을 해당 학교별로 전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