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어벤져스3)가 극장가를 점령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3는 전날(28일) 133만2676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고수했다.
이날 전국 2553개 스크린에서 1만3183회가 상영(상영 점유율 약 77%), 매출액 점유율은 95.4%에 달했다. 누적 관객수는 364만8905명이다.
사정이 이러다 보니 타 영화들은 주눅이 들었다.
‘그날, 바다’의 28일 관객 수는 1만4775명(누적 관객수 46만2048명)으로 2위를 기록했고, 뒤를 이어 ‘램페이지’ 9122명(3위), ‘살인소설’ 8483명(4위), ‘레오나르도 다 빈치’ 6793명(5위), ‘콰이어트 플레이스’ 4766명(6위), ‘당갈’ 4545명(7위), ‘아기곰 보보 구출 대작전’ 3629명(8위), ‘박하사탕’ 1483명(9위), ‘바람 바람 바람’ 1288명(10위) 순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