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와 공동으로 거창군은 거창 승강기 R&D 센터 세미나실에서 거창 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한 관내 농공단지 입주업체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애로해소 현장기동반 간담회를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군과 경상남도 기업지원과를 비롯해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진주 고용센터, 경남지방병무청,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 서부지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경남지식재산센터 등 총 8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간담회는 참여 관계기관의 2018년도 주요 기업지원 사항에 대한 안내 및 참석 기업 대표 관계자의 중소기업 애로 해소를 위한 규제개선 건의 등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애로 건의사항으로는 ▲산업단지 통근버스 및 기숙사 지원사업 시행 ▲청년내일채움공제 및 중소기업 청년추가 고용 장려금 관련 사항 ▲산업 기능요원의 장기근속 관련 지원 ▲제품 인증 기간 단축 및 자금지원 등이 거론됐다.
거창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에서 건의된 기업애로 사항에 대해 경상남도와 중앙부처 등 관련 기관과 협의해 구체적인 해소방안을 모색할 것이다. 거창군은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