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 흥사단은 ‘정자 따라 물길 따라 문화유산 기행 ’수승대를 사수하라’ 편이 명승 제53호 수승대에서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수승대를 사수하라’는 정자 따라 물길 따라 문화유산 기행의 목적으로 명승 제53호 수승대에 내재한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교육과 체험의 유형으로 창출한 문화재 향유 프로그램이다.
또한, 수승대를 사수하라는 별도로 제작된 애플리케이션과 함께 스마트폰의 기능을 활용해 GPS 위치 추적으로 수승대 내 각각의 장소를 찾아 해설사의 해설로 미션을 수행하면 오침안정법에 의한 고책 만들기, 한시 스탬프체험, 정자에서의 국악체험,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체험 등으로 이어지며 체험 인증 스티커를 모두 획득 시 거창군 문화재 홍보 대사로 위촉 증과 기념품을 받게 된다.
정자 따라 물길 따라 문화유산기행은 문화재청에서 시행한 생생한 문화재 공모사업으로 2014년부터 시작한 거창군은 문화재청에서 시행한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사업으로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전국에서 2번째로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도 ‘수승대를 사수하라’ 와 ‘수승대에서 1박 2일’, ‘수승대에서 아주 특별한 하루’, ‘수승대에서 만나는 게릴라 음악회’ 총 4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다.
거창군 관계자는 "명승 제53호 수승대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