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 문화예술회관에서‘무용 연희 판소리가 있는 유쾌한 판’공연이 오는 26일 열린다.
산청군은 평소 문화 혜택을 받기 어려운 군민들에게 폭넓은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산청문화예술회관에서 매월 1회 정기 무료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 3월 첫 공연인 극단 학전의 ‘우리는 친구다’ 뮤지컬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일상에 지친 군민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힐링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국악, 뮤지컬, 연극, 비보이 댄스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문화가 있는 날’에 선보이게 된다.
오는 26일 오후 7시에 열리는 4월 정기공연은 한댄스컴퍼니의 '무용 연희 판소리가 있는 유쾌한 판'공연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4월 공연은 여러 장르의 융합공연으로 누구나 쉽게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다.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람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