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성을 부렸던 전국 미세먼지가 봄비로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22일 서해안에서부터 시작된 비가 밤사이 전국으로 확대돼 오는 23일까지 30~80㎜의 봄비가 내릴 것으로 봤다.
특히 전국 미세먼지는 22일 오후 ‘좋음’ 상태로 호전되고, 봄비가 내리는 23일과 24~25일까지 전국적으로 ‘좋음’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봄비로 인한 세정효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낮아질 것으로 본 것.
하지만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오는 26일부터 다시 악화돼, 주말인 29일까지 ‘한때 나쁨’이나 ‘나쁨’을 보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