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상공회의소 청년CEO클럽 창립(사진= 고양상공회의소)
고양상공회의소(회장 장동욱)는 20일 중회의실에서 청년 사업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CEO클럽'이 창립총회를 열고 출범했다고 밝혔다. 초대회장에 (주)한우물 강우람 대표가 선출됐다.
이번 청년CEO클럽은 고양상공회의소 회원사인 청년경영인들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경영역량강화 및 고양시의 미래 경제 주체로서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출범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고양상공회의소 청년CEO클럽은 고양시에 소재한 기업의 청년CEO 및 청년 임직원으로써 1970년 이후 출생자면 입회해 활동이 가능하다. 입회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상공회의소에 문의할 수 있다.
강우람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청년 대표들과 함께 최근의 문제가 되고 있는 청년실업 등 청년들의 어려움에 초점을 두고 활동할 예정"이라며 "더 나아가 고양시의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고양상공회의소와 발맞줘 청년분과위원회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올해 주요 활동계획으로 청년과 지역경제 특강, 청년일자리 정책 관련 교육 및 설명회 개최, 청년CEO 회원업체 탐방, 지역사회공헌활동 전개 등 사업을 발표했다.
고양상공회의소 장동욱 회장은 "기존 여성CEO기업인회가 4년 전 발족해 200여명의 회원으로 발전했다. 이번에 출범한 청년CEO클럽도 향후 지역경제발전포럼의 밑바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젊어진 경제계를 대변해 고양시 지역경제의 발전적 미래를 위한 첫 신호탄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CNB뉴스(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