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중부권 농기계 대여은행에서 지역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기계 사용·관리에 따른 불편함을 해소와 더불어 안전사고 예방 및 농가의 작업능률 향상을 위해 맞춤형 실용 전기용접 기술교육(기초반)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을 통해 농가에서 보편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기용접기 사용법과 용접 시 기본자세 및 각종 용접결함과 그에 따른 예방대책 등 현장실습교육과 더불어 감전·화재 예방 교육도 실시함으로써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 실생활에 필요한 전기용접 기술교육을 초급, 중급, 고급반으로 매월 1회 실시할 예정이며 교육신청은 가까운 읍면 사무소에 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전기용접기술은 어렵고 위험하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교육과정대로 안전하게 작업한다면 농작업 능률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안전한 영농활동과 농업인 복지향상에 노력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