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공회의소(회장 한철수) 경남지식재산센터는 18일 오전 창원호텔 2층 동백홀에서 경남도내 IP기업 CEO 및 전문가 등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7차 경남 IP경영인 클럽'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웰템(대표 박정우)을 비롯한 (주)대호아이앤티, (주)영동테크 등 신규 글로벌 IP스타기업 9개 사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또한, 지난 3년간 지원받아 유망 중소기업으로 성장한 (주)에코맘의산골이유식, (주)한국전자기술, (주)티아라줄기세포연구소, (주)기선, (주)오케이메디텍 등 기존 IP스타기업 11개 사에 대한 졸업증서도 수여했다.
이번에 졸업증서를 수여한 '(주)에코맘의산골이유식'은 2015년 IP스타기업으로 선정된 후 3년간 특허·브랜드·디자인 등 종합지원을 받았다. 그 결과, 2014년 11억 원이던 매출액이 2017년 55억 원까지 상승하며 유망 강소기업으로 성장했다.
경남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글로벌 IP스타기업로 선정된 기업은 연간 7천만 원 이내로 3년간 최대 2억 1천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며 "이들 기업이 경남지식재산센터의 종합적인 컨설팅 지원을 통해 3년 뒤 지역의 유망 중소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어진 특강에서는 조석현 변리사가 '특허를 활용한 기업절세전략'을 주제로 강의했다.